www.drleepediatrics.com 제1권.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Pediatric and Adolescent Emergency Medical Care-제2부. 신체 각 계통별 응급의료-제14장 : 소아청소년 소아청소년 알레르기 , 자가면역 질환 응급의료에서 참조
두드러기(담마진)의 원인
사진 359. 두드러기, 습진 또는 다른 종류의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시키기 쉬운 식품.
Copyrightⓒ 2001 John Sangwon Lee,MD.,FAAP
- 신체의 여러 부위의 피부에 여러 가지 모양과 여러 가지 크기로 비교적 한계가 명확하게 나타나는 알레르기 피부염을 두드러기라고 한다.
- 두드러기는 피부층 표면 위로 부분적으로 조금 부어오르고 가려운 증상 징후를 동반한다.
- 두드러기는 항원 항체 이상반응으로 생긴다.
- 그렇지만 두드러기가 날 때 두드러기를 일으킨 항원이 무엇인지 확실히 찾아낼 수 없는 때가 많다.
- 다시 말하면 대부분의 경우, 두드러기를 일으킨 항원을 확실히 알 수 없다.
두드러기(담마진)을 유발 시킬 수 있는 원인과 인자
- 음식물 : 생선, 달걀, 우유, 호두 및 밤 등 견과류 등
- 광선, 차거나 뜨거운 공기, 차거나 뜨거운 물 등
- 동물: 개나 고양이 등의 침, 털, 비듬 등
- 곤충: 벌, 이, 벼룩, 쐐기 등에 물이거나 접촉 하거나
- 감염병: 기생충,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의 감염에 의한 여러 종류의 감염병
- 흡인물: 꽃가루, 곰팡이, 집 먼지 진드기 등
- 유전성
- 정신불안이나 스트레스 등
- 암 등 종양
- 월경
- 약물: 페니실린, 아스피린 등
- 접촉물: 나무, 풀, 연고, 화장품 등
- 그 외
표 10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는 비교적 흔한 유발 인자와 항원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비교적 흔한 항인들 | |
약물과 화학물질 | 살리실산염, 인도메사신과 그 외 비 스테로이드제, 소염제, 아편제, 방사능 조형물, 설폰아마이드제, 페니신린이나 페니실린이 든 우유, 소디움 벤조에이트, 화장품, 관주욕용 물질, 귀나 눈에 넣는 방울 약, 인슐린, 담배, 치약, 얼음 차, 손에 바르는 크림, 로젠저, 캔디 등에 든 멘톨, 비타민, 피임약, 항생제 등에 든 타르트라진 등 인공색소, 음식물의 첨가물 등 |
음식물 | 호두, 밤 등 견과류, 딸기 등의 열매, 생선, 해산물, 바나나, 포도, 토마토, 달걀, 치즈 등 |
접촉물 | 털옷, 비단, 직장이나 주위 환경에서 접촉된 물질 등 |
화장품 | 염색약, 머리에 뿌리는 화장품, 손톱 광택제, 입가시는 용액, 치약, 향수, 손 크림, 비누, 방충제 등 |
육체적 물리적 자극제 | 피부 긁힘, 광선, 압박, 열, 냉, 물, 진동 등 |
흡입 물질 | 동물 비듬, 꽃가루(화분) |
전염병 | 박테리아성 전염병, 충치, 부비동염, 중이염, 담낭염, 폐렴, 방광염, 간염, 질염 등 |
곰팡이성 전염병 | 백선, 캔디다 진균성 전염병 등 |
그 외 전염병 | 옴, 기생충, 원충류 감염, 트리코모나스 질병 등 |
전신성 질환 | 류마티스성 열, 연소성 류마토이드 관절염, 백혈병,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 등 |
내분비선 이상 | 갑상선 항진증, 월경, 호르몬 치료 등 |
출처: Medical/Scientific Update National Jewish, and Pediatric Allergic Disease, The Pediatric Clinics of North America, October 1988, W. B. Saunders Co.
두드러기(담마진)의 종류
두드러기는 급성으로, 만성으로 생기는지 재발하는지에 따라 분류된다.
- 급성 두드러기
- 재발성 두드러기
- 만성 두드러기-적어도 6주 이상 계속되는 두드러기를 만성 두드러기, 또는 재발성 두드러기라고 한다.
- 두드러기(담마진)의 유발인자에 따라 두드러기를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 한랭 유발성 두드러기,
- 운동 유발성 두드러기,
- 접촉성 두드러기,
- 지방병성 두드러기,
- 외인성 두드러기,
- 인공성 두드러기,
- 거대 두드러기,
- 열성 두드러기,
- 출혈성 두드러기,
- 유전성 혈관부종(유전성 혈관 신경성 부종/Hereditary angeoneurotic edema),
- 광선 두드러기,
- 약물성 두드러기,
- 광인성 두드러기,
- 콜린성 두드러기
두드러기(담마진)의 형태에 따라 두드러기를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 아토피 체질백색 두드러기,
- 환상 두드러기,
- 수포성 두드러기,
- 지도상 두드러기,
- 거대 두드러기,
- 반상 두드러기,
- 결절성 두드러기,
- 구진상 두드러기,
- 고정성 두드러기,
- 색소성 두드러기,
- 홍색 두드러기,
- 소수포 두드러기
- 다형 홍반(다형성 홍반)
- 유전성 혈관부종(유전성 혈관 신경성 부종)은 p.00에서 다른 항목으로 다시 설명한다.
두드러기(담마진)의 증상 징후
- 두드러기는 어떤 병의 증상 징후이다.
- 어떤 병이 있을 때 다른 증상 징후는 하나도 없는데도 두드러기만 나타날 수 있다.
- 두드러기는 비교적 흔한 증상 징후로 주로 피부에 생기지만 입안 점막층, 후두 점막층 등 기도의 점막층에도 생길 수 있다.
- 두드러기는 남아들보다 여아들에게 더 잘 생기며 일반적으로 약 20% 사람들이 일생동안 두드러기를 적어도 한두 번 정도 경험한다.
- 아토피 체질이 있는 아이들에게 더 잘 나타나며 아토피 피부염, 두드러기,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을 과거에 앓았든지, 현재 앓고 있는 병력이 있는 아이들에게 더 잘 나타나며 과거에 두드러기가 한 번이라도 났던 아이들에게는 더 잘 유발될 수 있다.
- 두드러기가 난 후, 그 두드러기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6~8주 정도 났다 없어졌다 재발됐다 하면서 만성 두드러기가 되는 수도 있다.
- 일 년 내내 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급성 두드러기는 2~3일 이내 자연히 낫는 것이 보통이다.
- 두드러기는 머리, 얼굴, 팔, 다리, 몸통 등에 주로 나지만 드물게는 입안 점막층이나 후두 점막층에 날 수 있다.
- 두드러기가 후두의 점막층에 날 때는 기도가 완전히 막힐 수도 있고 불완전하게 막힐 수 있다.
- 기도 벽 점막층에 나는 두드러기로 인해 생명이 대단히 위험할 수 있다.
- 찬물 접촉으로 두드러기가 날 수 있고,
- 만성 두드러기가 생기면 신체장애자가 될 정도로 많이 고생할 수 있다.
사진 360. 몸통에 생긴 두드러기.
Copyright ⓒ 2011 John Sangwon Lee, M.D., FAAP
사진 361. 몸통에 생긴 두드러기.
Copyright ⓒ 2011 John Sangwon Lee, M.D., FAAP
Copyright ⓒ 2011 John Sangwon Lee, M.D., FAAP
사진 363. 다리에 생긴 두드러기.
사진 364. 약물로 유발된 다리, 발 두드러기.
Copyright ⓒ 2011 John Sangwon Lee, M.D., FAAP
사진 365. 약물로 유발된 다리, 발 두드러기.
Copyright ⓒ 2011 John Sangwon Lee, M.D., FAAP
두드러기(담마진)의 진단
- 병력, 증상과 진찰소견 등을 종합해서 진단한다.
- 감염병을 앓을 때 나는 열은 그 감염병의 증상 징후인 것과 같이 두드러기는 병명이 아니고 어떤 병의 증상 징후이다.
- 그러므로 두드러기가 날 때는 어떤 병으로 두드러기가 나는지 원인 되는 병을 알아야한다. 그러나 대부분 두드러기를 유발시키는 원인이나 인자를 확실히 금방 찾아낼 수 없는 때가 더 많다.
- 아주 드물지만 암이나 생명에 위험한 어떤 병의 증상 징후로 두드러기가 날 수 있다.
- 몸에 찬물이 닿을 때나 냉한 공기에 노출될 때도 두드러기가 날 수 있다.
- 두드러기를 일으킨 원인, 항원, 인자와 두드러기로 생긴 가려움증에 따라 치료하며 두드러기를 일으킨 항원에 더 이상 접촉되지 않게 피해야 한다.
- 가령 어떤 음식물을 먹은 후 그 음식물로 두드러기가 유발되면 그 음식물을 다시 먹지 말아야 하고 음식물 이외 다른 항원에 접촉되어 두드러기가 나면 그 항원에 더 이상 접촉되지도 말고, 그 항원을 흡입하지도 말고, 주사로도 맞지 말아야 한다.
- 어떤 병으로 인한 두드러기가 생기면 그 병을 치료해야 두드러기가 없어진다.
- 두드러기를 유발시킨 원인에 관계없이 베나드릴(Benadryl), 아타락스(Atarax/Hydroxyzine), 페리액틴(Periactin) 등 1세대 항히스타민제나 지르텍(Zyrtec) 등 2세대 항히스타민제들 중 하나를 골라 치료해주면 가려움증이 덜할 수 있다.
- 꼭 조이게 옷을 입지 말고 느슨하게 입어 몸을 시원하게 해야 한다.
- 벌에 쏘였을 때나, 페니실린 등의 약물 알레르기로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생기고 심한 두드러기가 생길 때나 맥관 신경성 부종(유전성 혈관부종/유전성 혈관 신경성 부종/Hereditary angioneurotic edema)이 심하게 생길 때는 두드러기나 맥관신경성 부종이 후두 점막층에도 생길 수 있다. 이 때 기도가 완전히 막힐 수도 있고 기도가 불완전하게 막힐 수 있어서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다. 참조 약물로 인한 아나필락시스 반응 참조.
- 아나필락시스 반응으로 생긴 두드러기나 맥관신경성 부종으로 호흡곤란이 생길 때는 에피네프린(Epinephrine) 주사 등으로 즉시 응급치료 한다.
- 두드러기가 어떤 아이들에게 자주 나고 두드러기의 원인을 확실히 찾을 수가 없는 때도 많고 원인을 찾아 두드러기 치료를 하기 위해 여러 번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을 때도 있다.
- 우유나 달걀 등으로 생긴 식품 알레르기로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다.
- 이때는 우유나 우유 성분이 들어있는 음식물이나 달걀, 두드러기를 일으킨다고 생각되는 다른 음식물도 먹여서는 안 된다.
다음은“두드러기”에 관한 인터넷 소아청소년 건강상담 질의응답의 예 입니다. |
Q&A. 두드러기
Q.
6살 남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두 달 전부터 평소처럼 음식을 먹고 외출을 한 것도 아닌데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서 약을 3주정도 먹었는데도 효과가 없었습니다. 음식을 많이 가려 먹여서 몸무게가 3kg가 빠졌습니다(지금은 19kg). 그래서 요즘은 한약을 먹고 있는데 옛날처럼은 아니라도 아직 음식을 가려먹지 않으면 두드러기가 납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몸무게가 빠지니까 너무 걱정이 됩니다. (우유, 달걀, 돼지고기, 기름이 들어간 음식, 빵, 인스턴트음식, 열이 날 때, 과자, 아이스크림 등) 그리고 우유와 선식을 많이 섭취를 했었습니다. 남들이 선식을 많이 먹으면 안 좋다고 하는데 사실인지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A.
심봉사님
안녕하세요. 질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질문입니다.
자녀의 나이, 성별, 과거 병력, 가족 병력, 진찰소견, 임상검사 등의 정보를 많이 알수록 답변을 드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주신 정보를 토대로 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p00 두드러기의 원인에 대해서 읽어 보셨을 줄 믿습니다.
두드러기는 어떤 병의 증상 징후이지 병명은 아닙니다.
두드러기를 잘 치료하려면 어떤 원인으로 인해서 두드러기가 유발됐는지 알아야 하고 그 원인에 따라 두드러기를 치료해야합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두드러기를 유발시킨 원인을 확실히 찾아내지 못합니다.
두드러기는 음식물, 약물, 스트레스, 곤충 물림, 춥든지 덥든지, 그 외 아주 많은 원인으로 인해서 유발됩니다.
여러 가지 음식물 중 달걀, 우유, 생선, 음식물 부패 방부 인공색소나 인공조미료 등으로 두드러기가 가장 잘 유발됩니다.
죄송스러운 말씀이지만 저도 무엇 때문에 두드러기가 생겼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두드러기가 생기는 아이들의 대부분은 아토피성 체질이란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아토피성 체질이 있는 아이들의 대부분에게 두드러기뿐만 아니라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편두통, 기관지 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이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달걀, 우유 등의 음식물과 그런 음식물 성분으로 만든 과자나 패스트푸드 등에 의해서 두드러기 등이 잘 유발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종류의 약물이든 두드러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두드러기를 치료약으로 흔히 쓰는 페리엑틴(cyproheptadine/Periactin), 클레어레톤(loradadine), 또는 베나드릴 등의 항히스타민제로도 두드러기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한약으로도 두드러기가 유발될 수 있다는 연구를 읽은 적도 들은 적도 없지만 물론 한약 도 약이고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여러 가지 성분이 더 많이 들어 있는 종합 약물일수록 두드러기 등 부작용이 유발될 가능성이 더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외에 종양, 루프스 병(전신 홍반성 루프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SLE), 류마티스 열 등 다른 원인으로 인해서도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치료해보겠습니다.
지금부터 4주 전부터 먹었던 모든 음식물은 더 이상 먹지 말고, 그 중 두드러기가 나기 이전에 먹었던 쌀밥, 김치, 채소, 과일, 소고기 등의 음식물을 앞으로 2~3주 동안 먹도록 하십시오.
즉 탄수화물류 음식물로서는 쌀밥을, 단백질류 음식물로서는 소고기를, 채소와 과일류 음식물로서는 김치, 채소 등을 주식으로 드세요.
물론 소고기 대신 닭고기 등으로 바꿔 먹을 수 있습니다.
그 동안 먹은 음식물의 대부분은 특히 우유, 달걀, 초콜릿, 땅콩 등은 알레르기 질환을 가장 잘 일으킬 수 있는 음식물이며 두드러기도 잘 유발시킬 수 있는 음식물이었기 때문에 2~3주 동안은 일체 주지 마십시오.
패스트푸드와 집 밖에서 요리한 음식물을 일체 마시지도 먹이지 마세요.
한약에 대해서는 무지해서 확실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저 같으면 한약도 먹이지 않고 될 수 있는 단 한 가지의 성분이 든 약을 의사의 처방에 따라 쓰시오.
페리액틴이나 베나드릴 등 1세대 항히스타민이나 클라리틴(Claritin/loratadine) 등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며칠 동안 단골 의사의 처방에 따라 치료해보십시오.
검진을 자세히 다시 받고 무슨 원인으로 인해서 두드러기가 생겼나 알아보십시오.
참고로 만성 두드러기의 원인을 확실히 알 수 없는 때가 많이 있으므로 의사 선생님의 첫 진찰 결과가 정상이라도 그 후 여러 번 진찰을 또 받고 그 원인을 알아가면서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소아 알레르기 전문의의 도움을 받으시면 좋을 것입니다.
두드러기 등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질문이 더 있으면 다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원 드림
다음은“두드러기”에 관한 인터넷 소아청소년 건강상담 질의응답의 예 입니다. |
Q&A. 두드러기
Q. 두드러기
A.
제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마다 한국은 경제적으로 풍부하고 여러 모로 잘 사시는 친지 댁에 초대받아 갔을 때 우유와 우유로 만든 음식물을 저에게 일체 주지 않더라고 말씀드리면서 한국가정에서는 왜 우유를 많이 먹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그 분께서 “그 민족의 음식문화는 3대를 거쳐서 정해지고 음식물의 종류도 3대를 통해 선정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이들이나 성인들이 확실한 이유 없이 배가 아프다고 호소하거나
변비가 생기거나
방귀를 많이 뀌거나
기운이 없거나
우울증이 있거나
활동 과증 및 집중력 결여장애
구강 호흡,
알레르기 비염,
기관지 천식등
알레르기 질환이 많이 생기면 저는 “우유를 얼마나 먹습니까.”하고 질문을 우선해봅니다.
거의가 우유나 우유가 든 음식물을 많이 먹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우유음식물을 더 이상 마시지 말고 2-3주에 다시 진료합니다.
그 증상 징후가 다 없어진 예가 아주 많습니다.
우유는 좋은 음식이지만 우유로 인하여 설사, 복통, 두드러기,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 비염, 혈뇨, 혈변, 긴장성 피로증후군, 과도 활동 장애(행동과다증), 주의력 결핍 장애(집중력 결여증), 왕따 등 여러 가지 증상과 징후와 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우울증도 생깁니다.
집에서 요리한 음식물 이외 많은 종류의 패스트 음식물과 사서 먹을 수 있는 음식물의 성분에는 소디움 구루타믹 애시드(MSG/Monosodium glutamate/sodium glutamate) 및, 또는 우유나 인공색소, 음식물 방부제 등이 들어있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음식물이 부패되지 않고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도록 음식물 장기보관용 화학약품을 음식물에 넣기도 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MSG가 든 음식물을 중국 음식점에서 먹고 구토, 설사, 복통, 두통, 두드러기 등 MSG 부작용이 생길수 있습니다.
그렇게 생긴 병을 중국 음식점 증후군 Chinese Restaurant Syndrome이라고 합니다.
그 외 인공 색소나 MSG 또는 설탕이 많이 든 음식물을 먹고 행동과다증과 집중력 결여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설탕을 독이라라는 문헌도 있습니다.
밀가루나 보리 음식물로 인해서 글루텐 유발성 장증(셀이악 병)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글루텐 유발성 장증으로 설사를 할 수 있고 관절염도 생길 수 있고 우울증 등 정신적 문제도 생길 수 있습니다.
호두 음식물, 새우 등 해산물, 어패류 등의 음식물로 인해서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고 두드러기가 날 수 있습니다.
말씀을 다 드리려면 끝이 없습니다.
다행히도 쌀밥으로는 알레르기 질환이 잘 생기지 않고 고기 중에 쇠고기나 양고기는 알레르기를 가장 적게 일으키는 육류 음식물입니다.
즉 음식물에서 탄수화물 성분으로서 쌀밥을, 단백질 성분으로서 소고기를 취하면 됩니다. 좋아하면 얼마든지 오랫동안 섭취해도 됩니다.
물론 감자, 호박 등도 알레르기 질환을 잘 일으키지 않는 탄수화물류 음식물입니다.
참깨도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지만 참깨기름과 소고기에서 나오는 지방은 또한 매일 필요로 하는 지방질의 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종류의 식물성 식용기름을 적절히 섭취하면 필수지방을 충분히 섭취 할 수 있습니다. 요즘 문헌에 의하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참깨 음식물도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토마토, 사과, 귤 등 풍성한 채소와 과일 주스 등에서 각종 비타민, 미네랄 등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맹물이나 보리차 등을 마시면 균형 잡힌 음식물이 될 것입니다.
음식물을 요리하고 먹는 것도 하나의 음식물 문화 예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음식물을 2~4주 동안 먹다가 한 가지씩 새 음식물을 거기다가 첨가하기 시작하면서 어떤 음식물이 아기에게 가장 좋은가, 어떤 음식물이 아기에게 문제가 생기나 찾아보십시오.
그 다음부터 많은 종류의 음식물 재료로 음식물을 요리해 먹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든지 조심해서 새 음식물을 추가해 먹도록 하십시오. 상당히 어려운 일이지요. 그렇습니다.
이런 음식물을 먹을 때 아기에게만 따로 그런 종류의 음식물을 먹일 수 없고 전 식구들이 거의 같은 음식물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먹다보면 우리 조상들이 즐겨 자셨던 것과 거의 같은 음식물을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걱정이 되면 영양사와 상담하십시오.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소아가정간호백과]-제9권 소아청소년 소화기 질환–글루텐 유발성 장증(셀이악 병)으로 인한 설사, 복통, 우유 단백 알레르기로 인한 위장염 등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질문이 더 있으면 다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원 드림
다음은“두드러기”에 관한 인터넷 소아청소년 건강상담 질의응답의 예 입니다. |
Q&A. 두드러기에 대해
Q.
안녕하세요? 친구 딸이 이상한 두드러기 증세를 보여서 문의드리려 합니다.
17개월 되었는데요. 엄마가 아토피가 있고, 오빠도 아토피가 있으나, 아직 딸은 증세가 없었습니다. 근데 1개월 전 장염을 심하게 앓고 난 후 몸에 군데군데 모기에 물린 것 같은 두드러기가 생겼다 없어졌다 하고, 피부에 약한 충격을 받기만 해도 자욱이 심하게 남으면서 빨갛게 부풀어 오른다고 합니다. 아토피 때문에 피부에 상당히 민감한 편이라 빠른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모유를 돌까지 하다 끊고 분유를 먹이려 하는데 먹이자마자 바로 두드러기가 올라와 다시 중단을 하였으나, 계속 증세가 심해져서 몸의 얼굴, 다리, 팔등에서 번갈아 가면서 계속생깁니다.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A.
홍대사님
안녕하세요. 질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질문입니다.
자녀의 나이, 성별, 과거 병력, 가족 병력, 진찰소견, 임상검사 등의 정보를 많이 알수록 답을 드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주신 정보를 토대로 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신 질문에 시원하게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두드러기의 원인은 서울시내의 전화번호 수만큼 많다고 합니다.
날씨가 더워도 추워도 기분이 너무 좋아도 나빠도
우유를 먹어도 안 먹어도
생선을 먹어도 육류 고기를 먹어도 생길 수 있습니다.
성인 여성이 성관계를 한 후 남성이 사정한 정액으로 두드러기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찬물에 접촉돼도 옷에 스쳐도 두드러기가 날 수 있습니다.
월경을 해도
시험공부를 해도
스트레스로 두드러기가 날 수 있습니다.
어떤 때는 두드러기가 나는 원인을 찾지 못하다가 암으로 두드러기가 나는 것으로 나중에 진단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유, 달걀, 초콜릿, 생선, 어패류, 땅콩 등은 알레르기 질환을 가장 잘 유발시키는 음식물입니다.
그런 식품 섭취로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피부병이 두드러기인지도 모르고 그 원인도 모르고 물론 치료 방법도 모릅니다.
부디 소아청소년과에서 진단치료를 받으시고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친구 딸에게 피부묘기증(Dermatographism)이 있는 것 같습니다.
피부를 손톱이나 젓가락 끝으로 살짝 긁을 때 긁은 자국에 따라 붉은 구진이 줄로 생길 수 있다.
이런 현상을 피부묘기증이라 한다.
이런 현상은 아토피 체질이 있는 아이들이나 성인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 참조.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소아가정간호백과]-제15권 소아 청소년 알레르기 및 자가 면역질환–두드러기 등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질문이 더 있으면 다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원 드림
출처 및 참조 문헌 Sources and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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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Harriet Lane Handbook 22ND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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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 Book 32nd Ed 202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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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참조문헌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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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
Copyright ⓒ 2015 John Sangwon Lee, MD., FAAP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내용은 여러분들의 의사로부터 얻은 정보와 진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The information contained in this publication should not be used as a substitute for the medical care and advice of your doctor. There may be variations in treatment that your doctor may recommend based on individual facts and circumstances. “Parental education is the best medicine.”